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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융 속보 요약
✅ 미국 재무장관, 중국의 불법 보조금을 통한 과잉 투자가 글로벌 경제에 왜곡 초래
옐런 장관은 중국 정부가 자국의 전기차, 배터리, 태양광 산업 부문 기업에 불법 보조금을 제공하여 불공정한 경쟁에 나서고 있다고 비난. 특히 중국은 해당 산업에서 과잉설비를 구축했으며, 이로 인해 글로벌 경제에 생산과 가격의 왜곡을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
아울러 중국은 태양광 패널 등의 시장에서 저가의 제품을 대량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미국 기업들은 경쟁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파산에 이르고 있다고 지적. 향후 중국 방문을 통해 문제 해결을 위한 대응에 나서겠다고 언급.
미국 제조업 연합회(AAM)는 옐런 장관의 이번 발언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기 위한 조치라고 평가. 또한 중국의 산업 정책과 과거 미국 정부의 늑장 대응 등으로 기업들이 매우 취약한 상태에 놓이게 되었다고 평가.
한편 상무부는 동맹국들에게 반도체 관련 특정 부문에서 중국 기업들에 대한 수출을 제한하도록 요청했다고 발표. 시장에서는 미국이 계속해서 중국의 군사력 강화에 사용될 수 있는 첨단 반도체 수출을 억제하고 있다고 진단
✅ 연준 월러 이사, 최근의 인플레이션 고려 시 금리인하를 서두르지 않을 필요
월러 이사는 1월과 2월의 물가 지표들이 예상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는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을 위해서 제약적 수준의 금리를 좀 더 오랜 기간 유지해야 한다는 의미라고 평가
여전히 연내에 금리인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지만, 실제 금리인하 조치는 인플레이션이 의미 있는 수준의 하락을 나타낼 때에 가능하다고 첨언
✅ 중국 시진핑 주석, 미국 기업의 경영진과 회담. 자국에 대한 투자 확대 요청
시진핑 주석은 Qualcom, Fedex 등 미국 기업의 경영진들과 만나 양국 간 활발한 교류 및 중국 투자를 요청. 시장에서는 최근 외국인의 중국 투자가 둔화되자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당국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
✅ 일본 재무상, 최근의 엔화 약세를 주목. 필요 시 외환시장 개입 시사
스즈키 슌이치 재무상은 달러화 대비 엔화 가치가 34년래 최저 수준으로 하락한 것과 관련하여 외환시장 움직임을 주목하고 있다고 언급. 또한 필요할 경우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는데, 이는 외환시장 개입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
✅ 미국 S&P500, +0.9% / 미국 달러지수, +0.1% /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4bp / 유로화, 엔화 각각 -0.0%, +0.2%
주요 경제 이벤트
📆 미국 `23년 4/4분기 성장률
📆 미국 3월 4주차 신규실업급여 청구건수
📆 미국 3월 시카고 PMI
📆 미국 2월 잠정주택판매
📆 미국 3월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
📆 독일 2월 소매판매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요약
주요 지표
✅ 미국은 경기 연착륙 및 금리인하 기대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 강화
✅ 미국 S&P500 지수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향후 경제 전망 등으로 사상 최고치 기록
✅ 달러화지수는 연준 월러 이사의 매파적 발언 등으로 상승
✅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7년물 국채 입찰에서의 양호한 수요 등으로 하락
글로벌 헤드 라인
🇺🇸 미국 재무장관, 중국의 불법 보조금을 통한 과잉 투자가 글로벌 경제에 왜곡 초래
🇺🇸 연준 월러 이사, 최근의 인플레이션 고려 시 금리인하를 서두르지 않을 필요
🇺🇸 S&P, 미국 5개 지역은행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 JPMorgan, 러시아의 추가 감산은 국제유가를 배럴당 100달러까지 높일 소지
🇪🇺 ECB 치폴로네 이사, 최근 임금 반등에도 신속한 금리인하 여력을 보유
🇨🇳 중국 시진핑 주석, 미국 기업의 경영진과 회담. 자국에 대한 투자 확대 요청
🇨🇳 중국 1~2월 공업부문 기업 이익, 전년동기비 증가. 경기 안정화 신호일 가능성
🇯🇵 일본 재무상, 최근의 엔화 약세를 주목. 필요 시 외환시장 개입 시사
📰 블룸버그, 미국 주요 지역의 실업률 상승, 오히려 양호한 경제성장의 신호일 가능성
📰 Financial Times, 일본 엔화 약세의 지속, 미국 달러화 강세 등 합리적 이유에 근거
📰 The Economist, 주요국의 인플레이션, 영미권 지역에서 고물가 고착화 우려가 큰 편
📰 Financial Times, 중국의 공산품 수출 촉진, 여타국의 반발 등으로 지정학적 갈등 유발
📰 블룸버그, 미국 저신용 기업, 금리인하 지연 등으로 건전성 악화 증폭될 우려
📰 Financial Times, 미국 소형주의 부진한 주가 상승률, 저금리 여건 조성되면 개선될 가능성
📰 Financial Times, 유럽의 국방력·경제력 강화 노력, 세금인상에 따른 반발에 직면할 소지
📰 블룸버그, 인공지능의 발전, 단기적으로 금리인하 요인이나 장기적으로 자본 수요 촉발
맺음말
이상으로 24/03/28 국제금융속보 요약이었습니다.
여러분의 성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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