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K-인사이트 입니다.
국제 금융 속보 요약
✅ 연준 파월 의장,금년 금리인하 가능. 다만 금리인하 결정에 신중함 필요
파월 의장은 최근 일자리 증가와 1~2월의 인플레이션 예상치 상회 등으로 금리인하를 결정하기 전에 더 많은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언급. 다만 경제 성장, 균형을 되찾고 있는 노동시장, 물가 둔화세 등을 감안한다면 금년 특정 시점에 금리인하를 시작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강조
한편 임금과 물가가 동반 상승할 가능성은 감소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중립금리는 현재 정책 결정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설명. 시장에서는 파월 의장의 이번 발언이 비둘기파적이며 6월 혹은 7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뒷받침한다고 분석(Nationwide Mutual Insurance)
애틀란타 연은의 보스틱 총재는 강한 경제와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등으로 4/4분기 1회의 금리인하가 적절하다는 의견 피력. 연준의 쿠글러 이사는 가계와 기업의 지출 감소, 상품과 서비스 공급의 개선에 따른 인플레이션 둔화가 예상되어 연내 금리인하가 예상된다고 발언
CME의 FedWatch Tool은 6월을 시작으로 연준이 연내 총 3번(6, 9, 12월. 각 0.25%p)의 금리인하를 시행할 것으로 예상. 이는 전문가들이 시장에서 제기하고 있는 연내 3번 금리인하 전망이 유지된 것으로 분석
✅ 미국 3월 ADP 민간 고용, 예상치 상회.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조하다는 의미로 해석
3월 민간 고용은 전월비 18.4만개 늘어 전월(15.5만개) 및 예상치(14.8만개) 상회. 부문별로는 레저 및 숙박 부문이 고용 증가세를 주도했으며 건설, 교육, 보건, 무역, 운송 부문에서 큰 폭 증가. 한편 기존 회사에 남아있는 근로자와 새로 이직한 근로자의 연간 임금 상승률은 각각 5.1%, 10% 기록
이번 결과는 여전히 노동시장이 견조하며 상품과 서비스 분야 모두에서 임금이 상승하는 추세임을 시사. 특히 건설, 금융 서비스, 제조업 등에서 인상폭이 가장 크며, 이직자의 임금인상률은 7월 이후 가장 큰 폭 증가
✅ 유로존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월비 둔화. 6월 금리인하 기대 증가
3월 유로존 소비자물가(CPI)의 연간 상승률은 2.4%로 전월(2.6%) 대비 낮은 수준. 근원 CPI 상승률도 2.9%로 전월(3.1%) 대비 둔화. 이는 모두 예상치(각각 2.0%, 2.5%)를 하회했으며, 시장에서는 6월 ECB의 금리인하 가능성인 높아진 것으로 평가. 다만 서비스 부문의 CPI 상승률은 여전히 높은 수준(4.0%) 유지
✅ 중국 3월 차이신 서비스 PMI, 전월비 상승. 신규 수주 회복 등에 기인
3월 차이신 서비스 PMI는 52.7를 기록하여 전월(52.5) 대비 상승하며 작년 6월 이후 최고치. 이는 기업 활동과 신규 수주의 증가에 기인. 다만 고용은 감소. 일각에서는 서비스업 뿐만 아니라 중국 경제가 전반적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
✅ 미국 S&P500, +0.1% / 미국 달러지수, -0.5% /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0bp / 유로화, 엔화 각각 +0.6%, -0.1%
주요 경제 이벤트
📆 필라델피아 연은 하커 총재 및 클리브랜드 연은 메스터 총재 발언
📆 미국 3월 4주차 신규실업급여 청구건수 및 2월 무역수지
📆 유로존 2월 생산자물가지수, 3월 서비스업 PMI
주요 지표
✅ 미국은 연준 파월 의장의 발언과 견조한 노동지표 등이 영향
✅ 미국 S&P500지수는 기존 금리전망 유효하다는 평가 등으로 상승
✅ 달러화지수는 3월 ISM 서비스 PMI의 예상치 하회 등을 반영
✅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파월 의장의 발언 등으로 약보합
글로벌 헤드 라인
🇺🇸 연준 파월 의장, 금년 내 금리인하 가능. 다만 금리인하 결정에 신중함 필요
🇺🇸 미국 3월 ISM 서비스 PMI, 전월비 하락. 서비스 인플레이션 둔화 신호 발신
🇺🇸 미국 3월 ADP 민간 고용, 예상치 상회.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조하다는 의미로 해석
🇪🇺 유로존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월비 둔화. 6월 금리인하 기대 증가
🇨🇳 중국 3월 차이신 서비스 PMI, 전월비 상승. 신규 수주 회복 등에 기인
📰 Financial Times, 연준의 금리인하 폭, 양호한 경제 성장 등으로 제한적일 가능성
📰 블룸버그, 글로벌 제조업 경기 회복, 향후 경제 전반이 개선될 수 있음을 시사
📰 블룸버그, ECB 통화정책, 역내 경제상황을 감안해 금리인하 논의 서두를 필요
📰 블룸버그, 미국 시간제 일자리 평가절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원책 간과될 우려
📰 블룸버그, 미국의 고용 및 물가지표, 경기 확장 지속될 수 있음을 시사
📰 Financial Times, 미국 경제, 도시와 농촌 간 불균형 심화·생활비 증가· 등 하방 요인도 여전
맺음말
이상으로 24/04/04 국제금융속보 요약이었습니다.
여러분의 성투를 빕니다.
'국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24.04.08 국제금융속보, 옐런 미국 재무장관 방중, 중국 과잉생산 지적 (46) | 2024.04.08 |
---|---|
24.4.5 국제금융속보, 연준 주요 인사 발언으로 S&P500 하락 (4) | 2024.04.05 |
24.4.3 국제금융속보, 미국 2월 구인건수 견조한 노동수요 시사 (48) | 2024.04.03 |
24.4.2 국제금융속보, 미국 3월 PMI 16개월만에 50상회 (44) | 2024.04.02 |
24.4.1 국제금융속보, 미국 3월 고용보고서 발표, 고용둔화예상 (51) | 2024.0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