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K-IN입니다.
코로나 펜더믹이후로 유럽의 관광산업이 다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았습니다.
우리나라도 여행지라고 한다면 유럽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유럽이 오버투어리즘(과잉 관광)에 시달리고 있다는점을 알고계셨나요?
오버투어리즘에 시달리는 유럽의 대응과 유럽 경제에 있어서 관광업이 차지하는 위치를 알아보겠습니다.
이탈리아
이탈리아는 올해(24년도) 6월부터 단체 관광객 규모를 25명으로 제한합니다.
또한, 관광 가이드의 확성기 사용도 금지한다고 합니다.
베네치아
베네치아는 올해(24년도) 4월부터 당일치기 관광객에게 입장료를 약 7천원(5유료)를 부과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는 코로나 펜더믹 이후로 환경 파괴 및 주민 일상의 피해를 고려하였다고 부술하였습니다.
영국 멘체스터, 스페인 발렌시아, 포르투갈 올랑
새로운 관광세를 도입하는 지역들입니다. 사전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프랑스, 크로아티아
상대적으로 인기가 덜한 지역에 관광객을 유도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 중입니다.
스코틀랜드, 아이슬란드
오버투어리즘의 해결책으로 '느린 관광'을 내세웠습니다.
'느린 관광'이란 지속 가능한 관광을 지향하는 형태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 탐험 그리고 환경 보호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유럽 관광산업의 규모
유럽에게 관광산업의 비중은 약 2천 646조원에 달하는 거대 산업입니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 비하면 7% 정도 낮은 수치아니 20년, 21년에 걸쳐 대폭상승한 규모입니다.
유명 저널인 텔레그래프는 관광산업이 유럽에 있어 매우 중요한 산업임을 강조하였습니다.
즉, 유럽의 돈줄이지만 자국민의 피해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측면이 있습니다.
유럽 관광산업 관련 종사자수
유럽 전역에서 약 3천470만명이 관광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지중해 지역의 GDP의 약 15%가 관광업에서 창출됩니다.
즉,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국가들은 모두 관광업에 종속된 국가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유럽의 병자로 불리는 스페인에서 관광산업의 위치
스페인은 실업률이 12.8%에 달하는 유럽연합에서도 경기가 안좋은 나라입니다.
스페인에서만 약 300만명이 관광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만약 관광산업이 후퇴한다면 대량 실업이 발생하게됩니다.
이탈리아, 포르투갈에서 관광산업의 위치
이탈리아 전체의 보건 예산을 한 해 관광 수입으로 충당할 정도의 규모입니다.
포루투갈 관광산업은 22년에만 61.6% 성장하였고 GDP의 15.8%에 달합니다.
330억 파운드 (약 54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그리스와 프랑스에서 관광산업의 위치
그리스는 관광산업이 핵심 주력입니다. GDP 의 2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인구 천만명 중 80만명이 관광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지역을 예로들어보면 더 체감이 됩니다.
산토리니 지역의 주민은 1만5천명임에 반해 연간 최대 200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옵니다.
이 지역의 GDP의 90%가 관광업에서 발생합니다.
즉, 그리스는 팬더믹 및 지정학적 위기에 매우 취약한 국가입니다.
맺음말
유럽은 과잉관광(오버투어리즘)에 시달리면서도 경제적으로 매우 의존하고 있습니다.
펜더믹 이후 보복 관광이 늘면서 전세계적으로 여행 열풍이 일었습니다.
다만, 관광산업이라는 흥행산업의 특성상 금세 흥하고 쇄하는 특성이 있어 변동성이 높다고 여겨집니다.
유럽 관광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유럽 경제의 한축인 관광업이 가지는 명과 암을 바라보는 것도 좋은 공부가 될것입니다.
이상입니다.
K-IN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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