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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테크

서울시 기후동행카드를 통해 교통비를 절약해보자! (*24년도 1월말 시범사업예정)

by K-인사이터 2024.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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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IN 입니다. 

 

인건비 상승, 유류가격 상승 등의 이유로 대중교통요금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출근을 위해 매일 지하철과 버스를 타야하는 우리의 입장에서는 고정 지출비를 줄이려는 노력을 하게됩니다. 

이에, 지하철 정기권을 구입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게 됩니다. 

 

서울시에서 기후동행카드라는 상품을 공개하였는데요.

우리에게 어떠한 이점이 있을지 살펴보겠습니다. 

 

기후동행카드란? 

1회 요금 충전으로 30일간 대중교통(지하철, 버스),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입니다. 

여기서 키워드는 아래와 같습니다. 

  • 키워드: 무제한,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 

그동안 지하철 정기권을 구매해 오셨던 분들도 계셨을 겁니다. 그리고 얼마만큼 써야 이득인지를 자연히 계산하시면서 절약을 실천하고 계셨을 것입니다. 

 

그런데, 기후동행카드는 버스 및 지하철 뿐만아니라 우리의 발이되는 따릉이마저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입니다. 

 

시범 사업 기간 및 이용 범위 

기후동행카드는 현재 시범사업을 위해 준비중입니다.

불철주야로 노력하시는 공무원 및 협력업체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우선드립니다. 

 

  • 사업기간: 24년도 1월 27일(토) ~ 6월 30일(일)
  • 이용범위: 서울지역 지하철, 시울시 면허 시내/마을버스, 따릉이 
  • 이용제외: 신분당선, 서울시계 외 지하철, 광역/공항버스, 타 지역 면허버스

아래는 서비스 범위 및 지하철 세부노선입니다. 평소 동선을 고려하시어 신청하시면 좋겠습니다. 

 

가격 및 신청 방법

서울지하철의 정기권은 30일이내 60회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61,600원(서울전용) 입니다. 또한, 기간이나 횟수에 제한이 있어 관리를 잘해야합니다. 바쁜 출퇴근 시간에 정기권이 만료되거나 횟수가 초과되는 불편함이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후동행카드의 경우는 62,000원으로 지하철과 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만약 따릉이를 추가할 경우 3000원만 추가로 더 내면 무제한으로 이용가능합니다. 

 

즉, 풀옵션의 경우 65,000원이면 서울시에서 제공한느 교통수단을 모두 무제한으로 이용이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아래의 그림을 통해 좀더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카드 구매는 24년도 1월 23일(화요일)부터 가능합니다. 

실물카드와 모바일카드를 제공하는데요. 앱의 경우 "모바일 티머니앱"을 통해서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합니다. 

 

지원하는 모바일 단말 및 사용방법 

※ 지원하는 단말의 종류에 iOS 도 지원을 한다고 합니다. 

 

사용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단, 따릉이의 경우 몇가지 절차가 있으며 1시간 이용권을 제공한다는 점을 참고해주세요.

 

환불 정책

사용기간 만료 전에 사용잔액에 대해서 환불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용개시일로부터 30일 이내여야 합니다. 

환불 시에 내가 지불한 65,000원에서 얼마나 환불을 받을 수 있을까요? 

환불 금액 = 65,000원 - 실 대중교통 사용금액 - 수수료 500원 

 

환불 금액을 보면 대중교통 실 사용금액과 소정의 수수료를 차감한 금액을 환불받는다고 합니다. 

즉, 사용하다가 만료 1일전에 환불하여 이득을 보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수수료 개념이 존재하여 악용할 여지는 없어 보입니다. 

시민들의 세금으로 운영되는만큼 환불 정책에 있어 우려 사항은 없어보입니다. 

아쉬운점 

기후동행카드는 만능인 것처럼 보이지만 "신분당선"에서 이용이 불가한 단점이 있습니다. 

즉, 서울 내에서만 이동을 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또한, 경기도권에서 출퇴근을 하는 분들에게도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 서울 ▶ 인덕원(경기) 하차하는 경우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없으며 역무원에 의해 별도 요금이 징수됩니다. 

따릉이의 경우 1시간 이용권을 제공하는 것이 아쉽지만 사용자가 무제한으로 점유하게 될 경우 부작용을 고려하여 수립한 운영정책으로 생각됩니다. 

 

맺음말

앞으로 시범사업으로 운영될 기후동행카드를 살펴보았습니다.

따릉이가 서울시의 대표적인 우수 행정 사례로 평가받은 것 처럼 기후동행카드도 제2의 따릉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전세계적으로 가장 우수한 대중교통시스템을 가진 서울시가 기후동행카드를 통해 얼마나 더 발전하게 될지 기대가 큽니다. 

 


이상입니다.

K-IN 올림.

 

참고

https://news.seoul.go.kr/traffic/archives/510651

 

기후동행카드 시범사업 소개('24.1.27.~6.30.)

기후동행카드 시범사업 사용방법 안내

news.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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