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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24.02.27 > 장전체크, 국제동향-국제금융속보 읽기

by K-인사이터 2024.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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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IN 입니다.



 

국제금융센터에서 매일 오전 6시에 발간하는 국제금융속보를 읽어드리는 시간입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시간을 아끼면서 투자의 기회를 잘 잡아가시길 바랍니다. 

 

1. 주요 경제﹒금융 이벤트 (2/27 현지시각 기준)

▷ 미국 1월 내구재수주 (일정 링크) ☆

핵심 내구재 주문은 운송 품목을 제외한 오래 지속되는 제조품의 신규 주문 총액의 변화를 측정.

항공기 주문은 변동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핵심 수치를 통해 주문 추세를 더 잘 파악할 수 있음.

수치가 높을수록 제조 활동이 증가했음을 나타냄.

 

내구재란?
일시적으로 소비해 버리는 상품과 달리 구입해 놓으면 소비 기간이 긴 상품을 말함. 
예시. 공장의 생산설비, 자동차, 컴퓨터, 핸드폰 등이 해당됨.


예상보다 높은 수치는 달러 강세/강보합으로, 예상보다 낮은 수치는 달러 약세/약세로 받아들여야 함.

 

2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 (일정 링크) 

컨퍼런스보드(CB) 소비자 신뢰지수는 경제 활동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 수준을 측정.

전반적인 경제 활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소비자 지출을 예측할 수 있어 선행 지표로 사용됨.

수치가 높을수록 소비자 낙관론이 높다는 것을 의미.

예상보다 높은 수치는 달러화에 대한 긍정적/강세, 예상보다 낮은 수치는 달러화에 대한 부정적/약세로 받아들여야 함.

 

 

미국`23년 12월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 (일정 링크) 
S&P/케이스-실러 주택 가격 지수는 20개 대도시 지역의 단독주택 판매 가격 변화를 측정합니다.

예상보다 높은 수치는 달러에 대한 긍정적/강세, 예상보다 낮은 수치는 달러에 대한 부정적/약세로 받아들여짐.

 

 

일본 1월 소비자물가 (일정 링크) 

전국 핵심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신선식품을 제외한 소비자가 구매한 상품 및 서비스 가격의 변화를 측정.

예상보다 높은 수치는 엔화 강세/강보합으로, 예상보다 낮은 수치는 엔화 약세/약세로 받아들여야 함.

 

> 예상치보다 높게 발표됨. 

2. 글로벌 주요 뉴스

※ 붉은색은 시장 "긍정적", 파란색은 시장 "부정적"을 표기하였습니다.

미국 양당, 예산안 협상에 난항. 백악관은 의회 지도부 만나 해법 모색할 방침

미국 1월 신규주택판매, 예상치 하회. 주택가격은 공급 개선 등으로 하락

ECB 총재,디스인플레이션 지속 예상. 다만 물가 목표 달성 관련 추가 증거 필요

중국 상무부, 미국의 자국 기업에 대한 제재에 불만을 표명

3. 국제금융시장

미국은 1월 근원 PCE 물가 발표 관련 경계감 등이 영향

 

미국 S&P500, -0.38%

금리인하 지연 가능성, 차익매물 출회 등으로 하락

 미국 달러지수, -0.15%

1월 신규주택판매의 예상치 하회 등으로 하락

▷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3bp

저조한 국채입찰 수요 등을 반영하여 상승

유로화, 엔화 각각 +0.3%, -0.1%

 

 

4. 글로벌 동향 및 이슈

※ 붉은색은 시장 "긍정적", 파란색은 시장 "부정적"을 표기하였습니다.

 미국 양당, 예산안 협상에 난항. 백악관은 의회 지도부 만나 해법 모색할 방침

공화당: 국경 및 이민자 관련 정책을 수정하도록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 
민주당: 불필요한 셧다운을 피해야 하며 우크라이나 지원 등 긴급히 지출해야될 사안을 진행시켜야 함.

 미국 1월 신규주택판매, 예상치 하회. 주택가격은 공급 개선 등으로 하락

1월 신규주택판매는 전월 대비(65.1 -> 66.1만채) 많았으나 예상치(68.0만채)보다 낮은 수준 
주택 중위 가격 42.1만달러로 전월(45.6만달러)대비 하락 (공급 감소 둔화 등에 기인) 

Goldman Sachs, 양호한 경제 전망 지속 시 미국 주가는 추가 상승 가능

상승이 저조했던 종목 중심으로 매수세 유입 전망

JPMorgan의 다이먼 회장, 경기침체 없으면 상업용 부동산 문제 극복 가능

ECB 총재, 디스인플레이션 지속 예상. 다만 물가 목표 달성 관련 추가 증거 필요

임금 상승 압력이 여전히 높으며 향후 물가 변동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

중국 상무부, 미국의 자국 기업에 대한 제재에 불만을 표명

중국 광저우 지역 국영기업, 지방정부 자금조달기구(LGFV) 지원 위해 채권을 발행

18억위안(한화 3300억원) 규모의 채권을 발행
지방정부의 유동성 위험을 시사한다고 평가

중국 은행권, 1월 외환스왑을 통한 달러화 매수 규모 사상 최대

외환스왑 거래를 통해 매수한 미국 달러화 규모는 509억달러(한화 67조 8천억원)로 사상 최대를 기록
위안화 환율이 유리해질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목적이라고 분석

일본 전 정부의 경제 자문, 4월 마이너스 금리 종료는 시기상조

전 정부 경제 자문, 혼다 에츠로 (메이지대 교수), 마이너스 금리 종료 시 경제가 다시 디플레이션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 지적.
중소기업 임금 협상 종료 시점인 6월 이후로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첨언.

5. 외신평가

※ 붉은색은 시장 "긍정적", 파란색은 시장 "부정적"을 표기하였습니다.

미국 역레포 잔액 및 이용 감소, 국채시장의 충격 흡수 역할을 약화시킬 소지, ­WSJ

역레포 일일 잔액이 5천억 달러로 크게 감소 
시장 변동성 확대 및 금리 상승 우려 제기
최근 국채 발행 증가로 인한 충격을 흡수했던 역할도 역화될 가능성.
역레포 자금이 감소하면 은행의 지급준비금이 줄어든다는 의미 ▶︎ 금융시스템 불안정 우려

미국 의회예산처의 부채 급증 전망, 만일을 대비한 의도적 경고일 소지,­ 블룸버그

`34년 정부부채가 GDP의 116%에 이를 것으로 예상
최근 발표된 재정전망에서 기초재정수지적자(primary deficit)는 `24년 GDP의 2.5%에서 `34년 2.2%로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역사적 기준에서 높지 않은 수준임. 

미국의 정부부채 위험, 채권 자경단으로 증폭될 우려, Financial Times

채권 자경단이란? 
채권 자경단은 1984년 경제학자 에드워드 야데니가 처음 사용한 용어로, 채권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을 경우 국채를 대량 매도하는 투자자들을 의미함.

이들 채권 자경단이 영국에 이어 미국으로 눈을 돌리는 상황. 
미국 달러화는 미국 국채를 발판으로 기축통화의 지위를 유지,
국채가 안전자산으로 인식되지 못할 경우 달러화 또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소지가 있음. 

미국 재무부 또한 현재 정부부채 부담이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주장. 
채권 자경단이 행동에 나설 경우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음을 유념하여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 

유럽의 기술부문 발전, 신속한 구조조정 역량 강화 등 개혁이 요구 ­ Financial Times

최근 공개한 미국 엔비디아(Nvidia)의 보고서에서 유럽 매출 내역을 포함하지 않았음. 
이를 통해 유럽의 기술부문이 낙후되어 있는 현실을 반증함. 
실제 유럽 내 기술 연구개발 및 투자규모는 미국의 1/5, 중국의 1/2에 불과.

유럽 기술부문 후퇴의 원인은 기업 구조 조정에 오랜 시간과 고비용이 요구되는 구조
미국의 경우 인력 효율화 등으로 확보한 비용을 재투자하여 성과를 거둠.
반면, 노키아(Nokia)나 SAP등 유럽 주요기술기업은 노동 규제로 인해 구조조정에 오랜 시간이 소요됨. 

미국 달러화 강세는 새로운 표준. 자국 우선주의·고금리·트럼프 불확실성에 기인,­ 블룸버그

후티 반군의 홍해 공격, 대형 유조선 운항감소에 따른 운송비 상승 등을 초래,­ 블룸버그

중국 지방정부의 신규 채권발행 감소, 중앙정부의 지원 확대 기대를 유발, 블룸버그

 

맺음말

이상으로 24/02/27 국제뉴스 요약이었습니다.

여러분의 성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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